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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채소는 몸에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할 때도 채소는 필수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좋은 성분이 쏙쏙 들어 있고 포만감도 들어 특히 육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함께 먹는 것을 추천받으실 텐데요 이렇게 좋은 녹색 채소 중 브로콜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브로콜리는 샐러드나 그냥 살짝 익혀서 초장에 찍어 먹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매일 브로콜리를 먹었을 때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소화 작용

 

우리가 채소를 먹는 이유 중 하나는 아마도 장 활동 능력 때문일 것입니다. 육류만 섭취했을 경우 변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데 이때도 야채화 함께 먹으면 장 운동을 도와줍니다. 브로콜리에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어 위장에 좋은 역할을 합니다. 이 섬유질이 속 편하게 배변 촉진 역할을 합니다. 

Nuturition은 생쥐를 이용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브로콜리 섭취가 결장의 염증을 감소 시키고 유익한 장내 세균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증거를 내놓았습니다. 또한 브로콜리를 자주 먹는 사람들이 먹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배변 활동이 활발하다고 합니다. 만약 변비가 있다면 약보다는 먼저 브로콜리를 매일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섬유질 흡수

 

위에서 말했듯이 브로콜리는 소화 작용을 돕습니다. 그만큼 여기에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다고 볼 수 있는데  생 브로콜리 한 컵에는 2.4g의 섬유질이 들어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여성의 경우 하루에 약 25g을 , 남성은 38g을 권장하는데요 브로콜리 10개만 먹으면 하루의 권장량을 다 채울 수 있을 정도입니다. 

섬유질 섭취는 이렇게 배면 활동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줍니다. 

 

3. 비타민 함유

 

브로콜리는 살짝 데쳐서 먹으면 그 자체의 건강한 맛이 납니다. 조금 심심하다고 느낄 수 도 있는데 이때 초장을 찍어 먹으면 아이들도 아주 맛있게 잘 먹습니다. 브로콜리에는 섬유질뿐만 아니라 비타민도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C, 비타민 B6, 엽산, 비타민 A, 비타민K로 종합 비타민 야채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비타민 C는 면역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비타민 A는 시력과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엽산은 신진대사와 DNA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렇다 보니 엽산은 임신했을 때 필수로 먹는 건강보조제 이기도 합니다. 비타민 B6은 면역 기능은 물론 신경 기능과 뇌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K는 혈액 응고를 도와줍니다. 비타민K는 일반적으로 보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브로콜리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4. 항산화제

 

 

브로콜리를 매일 먹으면 항산화제 섭취량도 증가하게 됩니다. 항산화제는 우리 몸의 활성산호와 싸우며 산화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산화스트레스는 몸에 나쁜 염증 및 건강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5. 면역체계

 

비타민  C하면 오렌지가 떠오를 것입니다. 하지만 브로콜리에도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브로콜리 한 컵에 일일 권장 섭취량의 135%나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C를 적절하게 복용하면 두 가지 면역 체계를 세워줍니다. 하나는 뼈에도 도움을 주며 또 다른 하나는 특정 병원체에 대한 노출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내 몸에 방화벽을 세워준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비타민 C는 특성 호흡기 감염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6. 칼륨 섭취

 

칼륨은 바나나에 주 성분입니다.  바나나 한 개의 약 422mg의 칼륨이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브로콜리는 460mg이 들어 있는 만큼 바나나보다 더 많은 칼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칼륨은 심장에 정상 작동할 수 있게 만들고 근육이 제대로 수축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우리에게 제일 많이 쌓여 있는 나트륨 성분을 배출하기도 합니다.

 

7. 파이토케미컬 섭취

 

파이토케미컬은 과일과 채소에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화합물질입니다. 파이토케미컬은 암, 심장병 발병률을 줄여줍니다. 또한 종양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신체의 세포 해독을 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8. 혈당 조절

 

브로콜리는 다른 십자화 채소에서 발견 되는 식물성 화합물질인 설포라판이라는 화합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Live Science 연구에 의하면 이 화합물질이 환자가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며 혈당 불규칙으로 인해 나빠질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브로콜리를 섭취한 사람들이 위약을 복용한 사람들보다 공복 혈당이 약 10% 더 낮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설포라판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주요 약물인 메트포르민보다 부작용이 적어 많이 이용되기도 합니다. 당뇨 증상이 있거나 당뇨 환자라면 브로콜리 섭취가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9. 콜레스테롤 

 

브로콜리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좋은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요 하나는 저밀도 지단백질인 LDL, 고밀도 지단백질인 HDL이 있습니다. 고밀도 지단백질은 복잡한 전신 반응을 통해 식이 지방을 소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한마디로 고밀도 지단백질은 지방을 건강하게 처리하는 데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한마디로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지금 까지 브로콜리를 먹었을 때 좋은 점 9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영향을 주는 브로콜리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경우 갑상선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는 티오시아테이트라는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이 신체의 요오드를 흡수하는 데 방해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보니 갑상선 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아무리 좋다 하여도 과다하게 먹는 것보다는 적당히 매일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