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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 활용법 10가지

알고싶은 모든것 2022. 5. 25. 08:10

베이킹소다는 과자나 빵을 만들때 사용하는 팽창제로 빵을 부풀게 하는 합니다. 그렇다보니 케이크나 머핀, 과자 등을 만드는데 자주 사용하게됩니다. 이렇게 베이킹을 하는 데 사용하는 베이킹소다는 청소에도 사용하는데요 그이유는 바로 베이킹소다 성질 때문입니다.
베이킹소다는 약알카리성 물질로 지방산을 중화시키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잘 지워지지 않는 기름때나 먼지를 제거하는데 매우 효과가 좋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냄새를 빨아들이고 중화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냉장고 탈취제 등으로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 활용도가 높은 베이킹 소다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베이킹 소다 활용

 


위의 이야기 처럼 베이킹소다는 여러가지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은데요 어떤 곳에 활용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청소를 하고 방 공기의 냄새를 좋게 하기 위해 기분 좋은 향이 들어 있는 방향제를 이용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유해한 화학 물질을 공기 중에 뿌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방향제에는 플라스틱을 유연하게 만들고 잠재적으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 와 같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몸에 좋지 않은 독소를 들이마시지 않고 집안 곳곳에 좋은 향기를 내뿜고 싶다면 베이킹 소다와 라벤더나 유칼립투스 같은 에센셜 오일을 혼합하여 천연 룸 스프레이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한데요 물 2컵과 베이킹 소다 1티스푼을 섞습니다. 그 다음 에센셜 오일을 15~20방울 떨어뜨리고 함께 저어줍니다. 이렇게 저은 것은 스프레이 병에 옮기고 뿌리면 끝입니다.

악세사리를 가지고 계신분이라면 한번씩은 겪어 보았을 텐데요 바로 변색입니다. 특히 은으로 된 악세서리는 이런 특성 때문에 관리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까맣게 될 뿐만 아니라 얼룩덜룩 변색이 되버리게 됩니다. 이때 베이킹소다를 한스푼 넣고 물에 녹여 하루 동안 은 악세서리를 담가 놓습니다. 다음날 은 악세터리를 꺼내 천으로 깨끗이 닦아내면 광택이 살아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거의 새것처럼 보일 정도로 깨끗해 집니다.

욕실을 오랜 기간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레 욕실 타일 내에 곰팡이 및 묵은 때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도 베이킹소다를 욕실 타일 곳곳에 뿌려두고 따뜻한 물로 불려줍니다. 그 다음 하루 정도의 놔두고 닦아내면 말끔하게 제거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베이킹 소다에 굵은 소금을 함께 섞어 주면 더욱더 깨끗한 세척력을 볼 수있습니다.

다음은 쓰게기통에 활용하는 것입니다. 생활하면서 여러가지 버릴 물품들을 넣는 쓰레기통에 냄새가 많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날이 더울 때 더욱더 그럴 수 있는데요 베이킹소다는 냄새 제거 및 세척에 활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 시기에는 행주 보다는 물티슈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물티슈의 경우 쓰레기통의 습도를 높게 만듭니다. 또한 과자 등의 음식물에 곰팡이가 만들어지기도 하는데 쓰게기통에 베이킹소다 물을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냄새와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묵은 때가 있는 그릇도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베이킹 소다 가루를 물에 풀고 15분 끓인 후 설거지 하듯이 닦아줍니다. 잘 지워지지 않는 묵은 때는 그릇을 물로 적신 후 베이킹 소다 가루를 표면에 직접 뿌려서 하룻밤 정도 놓아두었다가 닦아주면 좋습니다.

베이킹소다는 피부미용에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세면대에 물을 받고 베이킹 소다 가루를 한 스푼 정도 풀어 세안 하면 얼굴 스크럽 효과는 물론 모공의 때까지 세정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옻오름, 땀띠, 각종 두드러기, 태양에 의한 화상으로인한 가려움증 욕조에 물을 받고 ½컵의 베이킹 소다 가루를 물에 넣어 섞은 뒤 몸을 담가주면 증상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제일 신경쓰는 것이 벌레일 것입니다. 특히 지금 시기에는 모기가 극성일 수 밖에 없는데요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붓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베이킹 소다를 손에 들고 있으면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 냄새 제거에도 베이킹 소다는 효자 노릇을 합니다. 흔하게 많이 사용 하는 김치통이나 반찬통 같은 경우는 오랜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잘빠지지 않는데요 이같은 경우는 용기에 베이킹 소다물을 잠길 정도로 넣고 하루 놔두면 자연스럽게 냄새를 제거 하실수 있습니다.
이렇게 끝내는 것도 좋지만 소다물을 버리고 식초를 한 두방울 용기에 넣고 마른 헝겊으로 닦을 경우 살균 소독과 냄새제거를 한번 더 해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장마철이 되면 습도가 높아져 수건이나 행주, 걸레 등 빨래를 해도 냄새가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때도 베이킹소다 활용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에 수건이나 행주, 걸레 등을 담궈 놓습니다. 2~3시간이 지난 후 행궈주거나 세탁기를 이용하여 세탁을 해주시면 퀘퀘한 냄새 등을 없앨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 활용법은 또한 청소에도 자주 사용합니다. 특히 바닥에 깔려 있는 카펫이나 먼지가 많이 붙는 패브릭 소파 청소에 베이킹소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패브릭소파나 카펫의 경우 특히 세탁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쉽게 오염에 노출되기 때문에 무조건 깨끗이 하는 것은 기본이 됩니다. 이때 오염물이 묻은 곳을 마른 걸래로 닦아준 후 베이킹소다를 충분히 뿌려둡니다. 잠시 방치해 둔 후 청소기로 베이킹소다를 빨아들이면 세탁을 하지 않고 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

2. 베이킹 소다 주의점

베이킹 소다는 위의 내용처럼 활용법이 무궁무진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것도 주의해야 하는 점도 있습니다. 특히 천연 소재의 것이나 알루미늄은 변색에 주의 해야합니다. 가공하지 않은 나무 바닥, 천연 나무 장롱 등 나무 제품이나 천연 섬유에 사용하면 부분적으로 변색되어 버릴 가능성도 나타납니다. 또한 칠기와 대리석, 크리스탈, 실크 등 섬세한 소재에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상처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다 보니 피부가 약한 사람은 고무 장갑을 끼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