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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활용법 8가지

알고싶은 모든것 2022. 5. 11. 07:20

5월이 되니 확실히 쌀쌀했던 날씨에서 반팔을 찾게 되는 날씨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만큼 햇볕이 따갑기도 해서 시원한 음식이나 제품들을 찾게 됩니다. 특히 야외 활동을 하다 보면 더욱더 그런 기분이 들 수밖에 없는데요 갑자기 몸에서 열이 나게 되면 순간 차가움을 찾는 것은 누구나 원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럴 때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아마 오이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오늘은 이 오이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1. 화상 진정 효과

 

지금 처럼 뜨거운 태양 아래에 피부가 화상을 입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얼굴과 몸을 모두 가리고 다니면 제일 낫겠죠. 하지만 현실을 그렇게 다니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하루 종일 밖에서 보내게 되면 피부가 따갑게 됩니다. 특히 잘 가려지지 않은 뒷 목이나 귓등이 제일 많이 타기도 하는데 이럴 때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온도를 낮추는 것입니다. 이때 제일 좋은 자연 치료제가 오이입니다. 

오이는 순간 온도를 낮춰 줄 뿐만 아니라 피부에 수분까지 공급을 해 주는 일석이조의 채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죠. 

기본적으로 냉장고에 있는 오이를 얇게 썰어 얼굴이나 뒷못에 올려놓습니다. 하지만 화상이 심하다면 믹서기에 오이를 갈아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이렇게 오이가 화상 진정 효과에 좋은 이유는 비타민 A, C, 수분, 황산염, 칼륨이 모두 피부를 진정효과를 탁월하기 때문입니다. 

 

2. 오이즙

 

두 번째는 오이즙입니다. 즙이라고도 하지만 주스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오이주스는 그냥 오이만 넣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 사과를 함께 넣어 갈거나 샐러리를 넣으면 상쾌하고 건강한 주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혹시 오이의 비린 맛이 싫다면 레몬이나 라임 또는 파인애플을 함께 넣으면 좋습니다. 

더운 날이 되면 수분이 많이 부족해 질 수 있는데요 이럴 때 이렇게 차가운 오이즙을 만들어 마시면 수분 부족은 많이 사라질 것입니다.

 

3. 오이 얼음

 

세 번째는 오이를 얼리는 것입니다. 이 채소를 구매할 때는 소량으로 한 두 개 보다 한 봉지에 여러 개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활용도가 높고 제철이 도면 저렴하다 보니 많이  사는 경우가 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양의 구입으로 인해 처치가 어려운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그렇다고 멀쩡한 오이를 버리기 아까울 수밖에 없는데 이때 오이를 얼려서 보관하면 좋습니다. 

얼음틀에 믹서기로 간 오이를 넣어 얼린 다음 다 분리하여 비닐팩에 보관합니다. 이러면 나중에 오이주스를 해 먹거나 수프를 만들 때 필요한 수량만 꺼내 사용하면 언제나 신선한 오이 맛을 볼 수 있습니다. 

 

4. 다이어트 요리

 

네 번째는 다이어트 요리입니다. 오이는 수분이 많이 들어 있고 영양가도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딱인 채소입니다. 지금쯤이면 여름을 위해 살을 빼려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이렇게 오이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간단한 레시피로는 오이를 두껍게 썰어 가운데 부분의 속을 팝니다. 거기에 판 오이와 참치캔을 섞어 다시 넣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시원한 맛과 참치의 고소한 맛이 함께 어우러져 다이어트 한 끼 식사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여기에 고추를 하나 썰어 놓으면 좋겠죠. 

 

5. 오이칩

 

다섯 번째는 오이 칩입니다. 지금까지는 썰거나 믹서기에 갈아서 먹었다면 색다른 맛을 즐 길 수 있는 것이 오이 칩일 것입니다. 오이 칩은 칼로리가 매우 낮기 때문에 소금과 식초를 넣어 다양한 맛을 낼 수 도 있습니다. 먼저 제일 중요한 것은 일정한 두께의 크기로 자르는 것입니다. 자른 오이를 키친 타월을 이용하여 수분을 제거해 줍니다. 그다음 소금을 넣어 수분을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이렇게 한 오이를 오븐에 넣고 175도에서 약 2 ~3시간 구우면 끝입니다. 

시간이 생각보다 좀 걸리는 불편함이 있지만 바삭한 칩을 먹으려면 이 정도의 인내는 참아야겠죠.

이렇게 만들어 놓은 오이 칩은 간식용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6. 칵테일

 

혹시 칵테일 좋아하시나요? 색다른 것을 원한다면 오이 칵테일을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이 칵테일은 인도의 영국 군인이 쓴맛이 나는 말라리아 치료제에 설탕과 물을 혼합하여 진토닉을 만들 때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토닉 워터를 먼저 붓고 거기에 오이를 섞습니다. 거기에 바질이나 다른 허브를 더하면 색다른 오이 칵테일을 드실 수 있습니다.

 

7. 오이 샐러드

 

 

차가운 요리를 말하라면 샐러드만 한 것이 없을 것입니다. 샐러드는 야채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조리법인데요 만약 집에 오이만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샐러드는 어떤 드레싱을 넣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만큼 먼저 오이를 얇게 썰어 줍니다. 여기에 사이다, 꿀, 소금, 후추, 다진 마늘을 넣고 섞어 줍니다. 그다음 썬 오이에 금방 만든 드레싱을 뿌려주면 끝이죠. 이렇게 간단하게 만든 요리이지만 입맛 없는 봄철에도 사라진 입맛을 돌아오게 할 정도로  괜찮은 요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번 시원한 오이 샐러드 집에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8. 오이 아이스크림

 

마지막으로 오이 아이스크림입니다. 대부분의 아이스크림이 단 맛이 나고 열량도 아주 높습니다. 그렇다 보니 당뇨가 있거나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고민이 될수밖에 없는데요 이때 대안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오이 아이스크림입니다. 이는 만들기도 쉬울 뿐만 아니라 더울 때 한입 먹으면 갈증 해소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조리법으로는 믹서기에 오이 1개를 넣고 레몬 반개, 코코넛 물 한 컵(없다면 그냥 물도 가능), 꿀 1스푼을 넣고 갈아 줍니다. 이렇게 간 것을 아이스크림 틀에 넣어 얼리면 됩니다. 

 

이렇게 오이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기본적인 화상 천연 치료제부터 입맛을 돋게 하는 음식과 간식까지 여러 가지 방면에서 활용하기 좋은 채소가 오이인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도 엄청 더워질 것으로 보이고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야외에서 노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위의 요리 활용법을 한번 시도해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