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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의 성질 및 사용법

알고싶은 모든것 2022. 4. 29. 21:15

초록색인 파는 매우 흔한 채소이고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파가 음식에 집중된 채소는 아니지만 파의 추가적인 풍미와 맛은 확실히 음식의 주인공이 되기도 합니다. 보통 대파와 혼동되는 경우도 많지만 독특한 맛과 향으로 요리에 유용한 재료라고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파의 원산지는 중국 중부로 뿌리채소 식물의 일종으로 길이가 긴 녹색 줄기에서 자랍니다. 하지만 파는 집 주변 어디에서나(뒷마당, 정원 등) 쉽게 자랍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파는 녹색 줄기 부분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리를 하는 사람들은 초록 부분과 흰색 부분이 다른 풍미를 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요리로 재 탄생합니다. 파의 흰색 부분은 양파와 가장 가까운 맛을 내면 서고 더 달콤하고 부드럽습니다. 녹색 부분은 양파의 향이 나지만 풀 같은 맛이 나기도 합니다. 

 

파도 엄청 많은 사용법이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에서 영감을 받은 사용법이 인기가 높습니다. 파는 풍미가 아주 좋기 때문에 그냥 생으로도 사용하지만 완전하게 익힌거나 살짝 익혀서 즐기기에도 충분합니다. 음식 위에 고명으로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라면이라 볶음 요리에 파를 자주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달콤한 요리에 약간의 파의 향을 더하거나 구운 감자와 같은 치즈 요리에도 사용됩니다. 얇게 썬 파는 감자 샐러드나 피자에도 풍미를 더 해 줍니다. 국수 요리에도 고명으로 올려놓는 경우도 있지만 소스의 향을 높이기 위해 간장 위에 파를 사용하는 등 여러 가지 요리법이 나와 있습니다.

 

파는 요리하는 데 간단하게 씻고 적절하게 자르고 사용하면 어떤 요리에도 유용한 채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음식 볶음 요리에는 다린 파를 기름이나 버터에 볶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파 자체를 구워 이용하기도 합니다.

 

파는 어느 마트나 시장에서 쉽게 구하기 쉬운 채소입니다. 마트의 농산물 코너에 가면 어김없이 파가 보입니다. 파의 색이 밝은 녹색이거나 단단한 줄기가 있다면 신선하다는 증거입니다. 만약 갈색이나 시들어 보인다면 그 파는 오래 된 것일 수 도 있기 때문에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오랫동안 보관을 하고 싶다면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보다 냉장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 물기가 생기지 않도록 사온 그대로 저장 하면 좋습니다. 파뿌리를 버리지 않고 물이 채워진 물병에 넣기만 해도 또 다른 파를 키울 수 있습니다. 파의 뿌리 위 흰색 부분을 몇 센티 남겨두고 뿌리 부분을 유리병 아래에 넣어 줍니다. 유리병에 물을 채우고 햇볕이 잘 드는 장소에 설치합니다. 물은 이틀에 한 번씩 갈아줍니다. 일주일 후면 다 자라 수확해서 다시 맛있는 파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란 파의 윗부분을 먹고 다시 나머지 부분을 또다시 넣어서 다시 키우면 지속적으로 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파는 원하는 맛과 질감의 따라 파를 자르는 방식을 다르게 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파를 그대로 잘게 썰면 됩니다. 시든 부분과 줄기는 제거하기 위해 줄기의 꼭대기를 1 ~2 cm 정도 잘라줍니다. 또한 파 뿌리를 자르고 싶으면 뿌리 위 1 ~2cm 정도 공간을 두고 자릅니다. 

파를 자르는 또 다른 방법은 파 줄기를 세로로 매우 얇게 자르는 것입니다. 고기쌈을 먹거나 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 많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러면 그냥 자를 때 보다 약간 덜 강한 맛이 납니다. 볶음 같은 요리의 경우 파를 크게 썰어 사용하면 좋습니다.

 

파와 대파는 같은 요리법에서 같은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그러나 봄 양파는 파와 대파와 같지 않습니다. 파와 대파는 구근과 뿌리가 자라는 작은 흰색이 있지만 봄 양파에는 뿌리는 있지만 파와 대파처럼 완전한 구근이 없습니다. 특히 봄 양파는 기본적으로 파나 대파보다 맛이 더 달콤합니다. 

파와 봄 양파는 겉으로 보았을 때 살짝 비슷해 보이지만 밑둥이 꽤 작고 크기가 나머지 줄기와 비슷하면 파 또는 대파입니다. 줄기 끝이 가득 차 있고 둥글다면 봄 양파로 보면 됩니다. 

 

파와 대파의 차이점이라면 파가 대파보다 어립니다. 또한 파는 대파보다 1년 일찍 수확됩니다. 그렇다 보니 땅에서 자라는 시간이 적습니다.  파는 채소의 잎과 너비가 거의 같으며 구근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파는 파 보다 더 크고 넓으며 타원형의 구근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종류이지만 파 보다 더 늦게 수확합니다.

 

파의 성질은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또한 당뇨병, 심장명, 콜레스테롤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암과 같은 다양한 질병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그 안에 감염 및 염증, 세포 손상으로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물성 영양소와 항산화제가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K가 풍부합니다. 특히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줍니다. 파에는 네기오루라 불리는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어 감기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베타카로틴과 황화아릴성분이 혈액의 흐름을 도와줍니다. 식이섬유와 펙틴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여러 비타민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어 기미와 주근깨 등의 잡티제거와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해 줍니다. 눈에 좋은 비타민 A와 루테인, 제아잔틴이 다량 함유되어 눈 건강에 도움이 되어 피로감이 감소합니다. 마지막으로 마그네슘 성분으로 몸의 신경과 근육의 스트레스를 줄여주어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며 특히 알싸한 향이 불면증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몸을 따듯하게 하다보니 열이 많거나 땀이 많은 분들은 섭취를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많이 먹게 되면 위장을 자극할 수도 있다 보니 뭐든 적정량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